청바지(데님): 캐주얼 데이트룩
흰색 블레이저을 가장 편안하게 입는 방법은 옷장에 하나쯤 있는 중청 혹은 진청 색상의 청바지와 함께 매치하는 것이다. 이너로는 로고가 없는 무지의 흰색 티셔츠를 입어보자. 신발은 깔끔한 흰색 스니커즈나 단정한 로퍼를 신는다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신경 쓴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스타일링 포인트
소매를 살짝 걷어 올려 자연스러운 멋을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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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템으로 깔끔하게 스타일 연출하기
흰색 블레이저는 관리하기 어렵거나 너무 튀어 보인다는 편견으로 구매를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 하나쯤 가지고 있다면 옷 입는 고민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효자 아이템이다. 어두운 계열의 옷이 많은 당신의 옷장에 이 밝은 재킷 하나만 추가해도, 평범했던 인상이 훨씬 환하고 깔끔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해 줄 흰 블레이저 색상 조합과 아이템 매치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한다면, 당신이 가진 기본 옷들을 활용해 출근룩부터 주말 나들이룩까지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옷차림에 신경 쓸 시간은 줄이면서도 단정하고 센스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해 줄 실용적인 관리 팁까지 꼼꼼하게 알아보자.
흰색 블레이저을 가장 편안하게 입는 방법은 옷장에 하나쯤 있는 중청 혹은 진청 색상의 청바지와 함께 매치하는 것이다. 이너로는 로고가 없는 무지의 흰색 티셔츠를 입어보자. 신발은 깔끔한 흰색 스니커즈나 단정한 로퍼를 신는다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신경 쓴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소매를 살짝 걷어 올려 자연스러운 멋을 더해보자.
출근할 때나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는 검정 슬랙스와 함께 입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모나미 룩’의 응용 버전이 될 수 있다. 안에는 검정 니트나 티셔츠를 입어 상의 안쪽과 하의의 색을 통일해 본다. 가방은 각이 잡힌 검정 가죽 서류 가방이나 토트백을 든다면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감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이 완성될 것이다.
벨트와 신발의 색상을 검정으로 통일해 안정감을 더하자.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블레이저를 부드러운 이미지로 바꾸고 싶다면 베이지색 면바지(치노 팬츠)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안에는 옅은 회색이나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티셔츠를 받쳐 입어보자. 여기에 갈색 계열의 시계나 팔찌 같은 액세서리를 더한다면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한층 살릴 수 있다.
너무 빳빳한 소재보다는 린넨이나 면 혼방의 자연스러운 소재감을 선택하길.
결혼식 참석이나 중요한 미팅이 있다면 신뢰의 상징인 네이비 색상 바지와 흰색 아우터를 조합해 본다. 이너로는 옅은 하늘색 셔츠나 쿨톤의 셔츠를 입는다면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줄 것이다. 넥타이는 생략하더라도 셔츠 윗단추를 하나 정도 풀고, 짙은 갈색의 구두를 신어준다면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예의를 갖춘 옷차림이 될 것이다.
블레이저의 단추는 잠그지 않고 오픈해서 입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가장 기본적이고 도시적인 느낌
흰색 블레이저 안에 검정색 티셔츠를 입고 하의까지 검정으로 맞추어 본다. 명암 대비가 뚜렷해져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쉽고 실패 없는 조합이므로, 모던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신뢰감을 주는 단정한 분위기
흰색 상의와 짙은 네이비색 하의의 조화는 남성미를 살리면서도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비즈니스 컬러 조합이다. 격식이 필요한 자리나 미팅에서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
흰색 아우터에 베이지색 바지를 매치하면 전체 톤이 밝아지면서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봄이나 가을철,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다.
청량하고 시원한 분위기
톤 다운된 파란색 하의나 이너를 흰색과 함께 입어 본다. 시각적으로 시원해 보여 여름철이나 휴양지 룩으로 아주 잘 어울릴 것이다.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 활기차고 젊은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다.
차분하고 중후한 느낌
검정색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면 차콜 색상의 슬랙스를 매치해 본다. 무게감을 덜어내면서도 중후한 멋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격식을 차린 듯한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준다.
상의와 하의를 모두 흰색으로 입는 '올 화이트 룩'은 일상복보다는 무대의상이나 턱시도처럼 보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켓 자체가 밝으므로 안에 입는 옷까지 형광색이나 너무 화려한 패턴을 선택하면 시선이 분산되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가급적 하의는 어두운 톤이나 무채색을 선택해 전체적인 색감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안전하다.
흰색 옷은 오염이 눈에 잘 띄므로 입고 난 후에는 목깃이나 소매 끝을 확인하고 얼룩이 있다면 즉시 부분 세탁을 하자. 형태 유지가 중요한 블레이저의 특성상 집에서 물세탁을 하기보다는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옷의 수명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되는 커버를 씌워 먼지가 앉거나 빛에 의해 색이 바래는 황변 현상을 방지해야 할 것이다.
흰색은 팽창색이라 몸이 더 커 보일 수 있지만, 사이즈와 핏을 잘 고르면 충분히 멋지게 소화할 수 있다. 몸에 딱 붙는 슬림핏보다는 여유가 있는 레귤러 핏이나 세미 오버핏을 선택하자. 이너와 하의를 어두운색(검정, 네이비)으로 통일해 입으면 시각적으로 축소 효과를 주어 체형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어깨 라인이 딱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둔해 보이지 않는 핵심 포인트이다.
옷을 벗은 직후에는 냄새와 습기가 빠질 수 있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잠시 걸어두는 것이 좋다. 옷걸이는 세탁소에서 주는 얇은 철사 옷걸이 대신, 어깨 부분에 볼륨감이 있는 정장용 두꺼운 옷걸이를 사용해야 어깨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다. 옷장 안에 넣을 때는 옷 사이에 간격을 두어 눌리지 않게 해야 구김 없이 깔끔하게 입을 수 있을 것이다.
상황과 추구하는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편안하고 실용적인 것을 선호한다면 라운드 넥 티셔츠를 추천한다. 셔츠는 단정하지만 자칫 너무 꾸민 느낌을 줄 수 있는 반면, 목이 늘어나지 않은 깨끗한 면 티셔츠는 블레이저의 무거움을 덜어주고 활동하기에도 훨씬 편하다. 조금 더 날렵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브이넥 티셔츠나 얇은 니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